풀업 , 풀다운

풀업과 풀다운을 이해하는데 왜 그게 필요한지 이유를 몰랐었는데,

간단한 문제다.

전원이 공급되는 동안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런데, 전원이 끊어지게 되면 점퍼선에 남아있던 전자가 갈 곳을 잃게 되는 현상이 '플로팅 현상'이다.

이 때, 그냥 방치하면 전하의 이동 때문에 전류가 흐른다는 것으로 판단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것이 풀업과 풀다운 이다.

 

말은 조금 복잡할 수 있는데, 단순하게 보면 풀업은 VCC(5v)쪽으로 (up) 연결하는 것이고, 풀다운은 GND (0v)쪽으로 연결하는 것이라 생각하면된다.

이때, Input핀과 vcc가 연결되었는지 혹은 Input핀과 GND가 연결되었는지에 따라서 풀업과 풀다운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input과 도선쪽에 전자가 있던걸 GND로 끌어내리기 때문에 풀다운 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끊어진 상태에서(버튼이 열렸을 때) 어느쪽으로 전류를 흘려줄지를 생각해보면 될것 같다.

단순하게 저항도 하나의 도선이라고 생각해보자.

 

조금 특이한건

풀다운 이라고 할 때, 전류가 흐르는 상황(버튼으로 닫힘)에서는 전류의 흐름은 GND로 가지 않게 GND쪽에는 저항을 연결해준다.

그러면 vcc에서 나온 전류가 Input과 GND(저항으로 막힘)중 저항으로 막히지 않은 Input핀쪽으로 흐른다.

그렇지만 버튼이 열린 상황에서는 전류가 GND쪽으로 흐르게 된다.

 => 풀다운의 핵심은 GND쪽에 저항을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GND와 Input핀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버튼으로 끊어진건 vcc) 

 

풀업은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전류가 흐르는 상황(버튼으로 닫힘)에서는 GND쪽으로 전류가 흐르게 된다.

하지만 버튼이 열린 상황에서는(GND 쪽으로 못가기 때문에) Input핀쪽으로 흐르게 된다.

-> 이 풀업이 헷갈리는게 버튼이 반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 보통은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통해서 작동하는데, 풀업일때는 버튼을 누르지 않아야 작동하기 때문.

 => 풀업의 핵심은 vcc쪽에 저항을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vcc와 Input핀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버튼으로 끊어진건 GND)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https://kocoafab.cc/tutorial/view/526

풀업(Pull-up), 풀다운(Pull-down)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