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귀염뽀짝 반려 꿀팁

강아지 발톱 피 안나게 깎는 방법[흰 발톱]

by kk님 2024. 3. 1.

[사건의 발단]

1. 발톱 깎을 때마다 두려워 한다 (반려견이 아닌 내가)

  - 다친적이 한번 있음. 너무 미안해.. 너를 더이상 아프게 하고싶지 않아

2. 낑낑거린다? 뭔가 불편한게 있단 의미

 

사실, 내 입장에서는 혈관이 잘 안보인다는게 문제였고

반려견 입장에서는 아픈 경험(다쳤거나, 아니면 어딘가가 찡겨서) 이 있다보니 겁이 났던게 아닐까 싶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해! 

 

[방법]

1. 강아지 크기에 맞는 발톱깎이로 구매한다.

  • 무슨 상관일까 싶을 수 있지만, 큰 발톱깎이의 경우 쇠 부분이 넓다.
  • 동그랗게 말리는 발톱을 깎아야 하는 경우에는 발톱 및 살과 발톱 사이에 발톱깎이를 밀어넣어야 한다.
  • 이 때, 강아지는 작은데 큰 발톱깎이가 들어가면 아파한다.
  • 그리고 발 밑 살도 다칠 우려가 있다.

2. 혈관 경계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발 밑에서 위로 불빛을 비춘다. 

  •  단 , 눈이 부실 수 있음.
  • 각도를 조절해서 확인하면 된다.
  • (인터넷에서 불빛이 발생하는 발톱깎이를 본것도 같다.)

3. 만약 발톱을 깎는 순간 깜짝 놀란다면, 발톱깎이가 털을 같이 찝은건지 확인하자.

  • 털이 찡기면 아파한다.
  • 발 근처 털을 미용한 뒤, 발톱을 잘라도 좋다. 아니면 가능한 털을 발톱 반대방향으로 모두 당겨서 털을 정리해 주자.

4. 둥글게 말린 발톱을 깎을 때는 살과 발톱 사이에 튼튼한 종이 하나를 덧대고 자르면 살을 보호할 수 있다.

  • 예: (화장품 종이 박스같이) 얇지만 튼튼한 종이

5. 잘린 단면이 날카로워서 발톱 밑 살을 다치게 할 수 있다.

  • 발톱 아래쪽은 갈아주면 좋다.
  • 아니면 아래 이미지 처럼, 하나의 발톱을 두번 잘라주기도 한다.